제주대학교(총장 김일환) 미래융합대학 건강뷰티향장학과는 6일 '제주 치유산업 육성과 교육프로그램의 운영'을 위해 사단법인 한국치유문화센터과 업무협약을 체결했다.
이날 협약식에는 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관계자와 (사)한국치유문화센터 이동희 센터장 및 이사진 등이 참석했다.
이번 업무협약으로 양 기관은 ▲교육과정 개발 및 운영 ▲건강뷰티향장학과의 인재양성 홍보 ▲정보의 교류 및 시설과 장비 등 상호 이용 ▲교육 및 연구 목적 연구자 교류 등을 협력하게 된다.
사단법인 한국치유문화센터는 전통 치유문화 발굴 및 학술연구와 제주 자원(자원 및 문화자원)을 융합한 치유문화 프로그램 개발 및 교육을 전문으로 하는 신생 비영리 법인으로 치유문화 플랫폼, 콘텐츠 구축 및 전시와 치유 관련 전문자격 개발 및 보급을 주요 업무로 하고 있다.
제주대학교 미래융합대학 건강·뷰티향장학과는 제주 특화산업인 화장품과 뷰티산업의 평생교육 인재를 양성하는 국립대학 최초의 교육기관으로 지난 8년 동안 피부 미용 및 화장품산업의 우수한 인재양성과 더불어 지난 2020년부터는 산업대학원인 뷰티산업학과를 신설해 피부 관련 협회장과 대학 교원 양성 등 제주 사회에 지도자를 양성하고 있다.
현창구 화학·코스메틱스학과 및 건강·뷰티향장학과 교수는 "제주는 새로운 먹거리 창출을 목표로 항노화와 치유산업이 신성장산업으로 떠오르고 있다"며 "이번 업무협약을 계기로 (사)한국치유문화센터와 제주 치유산업과 평생교육 인재양성에서의 시너지 효과는 물론 제주치유산업 육성에 마중물 역할이 되고자 한다"고 말했다.